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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친구 아들 이름 라면으로 지어질뻔했다함..
외할아버지가 어디 희한한 작명소 가서 조언 듣고오셨는지
가장 좋아하는 것(정확히 그거였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그런 거였음)에서 따서 이름을 지으라고 하더라 라고 하시면서
본인이 일주일에 적어도 5일은 챙겨드시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라면에서 따서 '최라면'으로 지어야한다고 하셨다함..
당연히 친구부부랑 친가쪽 조부모들 심지어는 외할머니도 반대하는데 강력하게 최라면으로 이름짓지 않으면 안된다고 언성까지 높이면서 고함까지 지르면서 주장을..
결국 친구네가 원하는 이름으로 결정하긴 했는데
아직도 외할아버지라는 분은 못마땅해 하신다는듯
원래 좀 외골수이긴 하신데 그러시리라고는 몰랐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