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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덕에게 보이는 애니속 차 부심 :: 웃긴대학 인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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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으로 오프로드를 하는 아저씨.

 

 

(아우디 A4: ㅅㅂ 개같은 주인놈아 작작해)

 


딸내미: 아빠 우리 엿되는 거 아니에요?

4륜임을 강조하는 아버지!


저러다 서스 터져서 수리비 폭탄 처 맞아 봐야 정신 차릴듯



여기서 차덕에게 뭐가 보일까?

 

딸이 이런 길로 가도 괜찮냐고 물어보면 보통은

 

응 괜찮아.

 

등으로 대답하는데 굳이

 

4륜 차량임을 강조한다.

 

 

물론 4륜이 저런 길에서 강점이 있는 건 맞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차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까?

그리고 ㅅㅂ 세단이라고.

 

그런데도 굳이 4륜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차에 [장착된 시스템에 대한 자부심]이 묻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니까 뭔 소린고 하니...

 

 

 

 

아우디 브랜드의 4륜 구동 시스템.

 

일명 콰트로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4륜 구동계열에서 껌좀 씹는 걸로 유명하다.

 

즉, 아우디는 대대적으로 콰트로 시스템을 자사의 대표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던 시절도 있었다.

특히 센과 치히로가 방영 되던 시점은 세계 자동차 회사 기술들이 상향 평균화 되기 전.

각자만의 확실한 어필 기술을 가지고 있던 시절이다.

 

 

실제로 80년대 초중반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으로 무장한 랠리팀이

 

WRC 대회에서 무려 2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때 이후 아우디에서 4륜 구동은 말 그대로 선두주자 격인셈이 되었다.

우리가 말하는 고급차 독삼사 브랜드 삼총사에서 

BMW는 하면 스포츠 세단(3시리즈)이고

벤츠하면 고급세단(s클래스)

아우디 하면 콰트로! 4륜으로 통하던 시절이다.

 

그리고 치히로의 아버지의 차량 아우디 A4는 앞서 언급한 WRC에서 24번의 우승컵을 들게 해주었던

 

아우디 80의 후계자 포지션의 자동차이다.



 

그리고 위의 캡처 본을 보면 우핸들이지만 원래는 이렇게 좌핸들

(센과 치히로 영상을 이니셜d랑 합성해놨던데 그거 때문에 핸들 방향도 바꿔서 편집해놓은듯 하다

실제 작품 내에서 보면 지나가는 다른 차들은 우핸들)

 
(원본)

 

 

 

게다가 수동 변속기다.

(변속기 모양 보면 수동 변속기 디테일이 살아 있고 덤으로 해당 장면에서 브레이크 밟을 때 패달이 세 개다.)

 

 

 

 

 

해당 일본에서도 고급 브랜드 외제차 세단 중에서는 수동 변속기는 드물었다.

 

게다가 좌핸들인걸 보면... 직수차일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

 

그걸 생각한다면 

 

 

치히로의 아버지는 A4 콰트로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해당 차량을 구입했을 확률이 크다

즉, 저 아저씨는 차덕이다.

 

 

(실제로는 미야자키 감독의 차량이라고 한다

미야자키 감독이 저 수동 직수 아우디 a4 차에 특별한 애착이나 로망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음)

센과 치히로에서 해당 가족이 사업 문제로 시골로 이사간다는 배경으로 알고 있는데 집안이 좀 잘 나갈때

아버지가 개인 드림카를 구입한 듯.

네? 아닐수도 있다고요?

근데 아우디 세단 타고(그것도 일본 내에서도 구하기 까다로울 것 같은 직수 수동 고급 세단)

 오프로드 한 시점에서 일단 일반 적인 자동차 애호가는 아니라고 생각 되서 

한번 분석해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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