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하루도 안 돼서 여론이 두 번이나 바뀌네

오늘 새벽에만 해도 서울대 출신 교수가 자기가 받은 편지 공개하면서 사기일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한 걸 시작으로 실제 물질을 공개하지도 않고 촬영한 동영상도 평범한 반자성 물질로 비슷하게 가능하니 의심스럽다더니,
저녁 되니까 반자성 물질 써서 실제로 재현한 동영상에도 가장 가볍고 반자성이 강한 물질을 썼는데도 원본 동영상만큼 물질이 뜨는 현상이 강하지 않고 자석 크기 차이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는 식의 논쟁이 벌어지고 미국 대학이랑 협력 소식도 나오네.
진짜 나오는 얘기들 전부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간 나같은 비전공자는 조울증 걸릴 듯. 그냥 아예 신경 끄는 게 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