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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문화대혁명 당시의 진짜광기
김두한이 말했다.
공산당에겐 부모도 형제도 없다고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진짜로 중국에서는
공산당, 엄밀히 말하면 마오주의를 믿는
좀 과하게 믿는 홍위병들이
전통문화는 모두 봉건 잔재라며 때려부시는 일이 일어났다.
문화대혁명이라고 부르는 이 사건은 시진핑 세대의
중국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사건인데
한때 시진핑의 라이벌이자
지금은 부패로 깜빵 간 보시라이도
문화대혁명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
보시라이도 당시에 홍위병과 같은 나이였기에
자국 문화 반달리즘에 적극 가담하는 중이였다.
그러다가 홍위병이 영웅의 아들은 영웅,
바보의 아들은 바보라는 혈통론을 내세우면서
보시라이를 숙청하려하자
보시라이는 자신과 부모의 무관함을 보여주기위해
무려 홍위병 앞에서
자신의 아버지 보이보를 구타했다.
얼마나 팼는지 보이보는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였다.
그러나 더 놀라운 건 자기 자식이 패륜 을 저지름에도
보이보는 "정치인의 자질이 있구나" 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한다.
자기 자식이 패륜을 저지름에도 정치인의 자질이 있다고 기뻐하는 것
이것이 진짜 광기 아닐까...?
가짜광기: 하방당한 트라우마때문에 권력에 집착함
* 상산하향운동 : 1950년대 중반부터 1980년까지 중국 공산당이 도시의 청년들을 농촌으로 보내 농민들과 함께 지내게 한 정치운동으로 약칭으로 하방(下放, 샤팡)이라고 한다.
진짜광기: 아들에게 맞으면서도 정치인의 자질이 있다고 기뻐함